2015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

()나눔은희망과행복,()서울노숙인시설협회,()열린복지,()참누리빈곤문제연구소,NCCK홈리스대책위원회,거리의천사들,건강세상네트워크,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공익인권법재단-공감,금융피해자연대-해오름,기독교도시빈민선교협의회,나눔과나눔,나눔과미래,노동당서울시당,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다큐인,동자동사랑방,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빈곤사회연대,빈민해방실천연대(민주노점상전국연합,전국철거민연합),사랑방마을공제협동조합,사회진보연대,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서울시주거복지지원센터협회,서울역남대문진료소학생모임,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인권실천시민행동,인권운동사랑방,인권재단사람,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전국노점상총연합,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국학생행진,전국홈리스연대,정의당,참여연대사회복지위원회,천주교인권위원회,한국도시연구소,한국주민운동교육원,향린교회,홈리스행동,화우공익재단 (이상, 44단체)

 

서울 용산구 원효로175번지/ 전화:02-2634-4331/ 팩스:02-363-4331/ homelessact@gmail.com

 

발 신

2015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

수 신

언론(사회, 사진부)

담 당

박사라<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 010-9588-5127>

제 목

한 평 쪽방조차 빼앗긴 홈리스에게 무대책으로 일관한 중구청 규탄집회취재요청의 건

날 짜

2015. 12. 15. () 11

 

 

한 평 쪽방조차 빼앗긴 홈리스에게 무대책으로 일관한 중구청을 규탄한다!

 

 

1.정론보도를 위해 수고하시는 귀 언론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매년 동짓날 그 해에 돌아가신 홈리스들을 추모하고, 홈리스 복지와 인권 개선을 요구하기 위한 홈리스 추모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 해 역시 44개 노동사회복지단체들이 연대하여 ‘2015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을 구성, 추모주간 및 추모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서울역 인근 연세빌딩 뒤 남대문쪽방 주민들이 건물주의 통보(안내문 부착)10월 말을 전후로 거의 전부 퇴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시 서울시에서는 이들의 주거상실이 우려되므로 중구청에 260명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습니다만, 그에 대한 답변은 없었습니다. 그동안 고령, 수급자, 장애, 주민등록 미등록자 주민들은 모두 퇴거한 상태이며, 이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직접 만나본 주민들은 주거상실을 넘어 외로움, 복지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4. 점차 개발 및 용도변경 등으로 홈리스의 주거권은 축소 및 소멸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윤을 남기는 개발은 허용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의 한 평 주거를 허용하지 않는 구청, 쫓겨난 홈리스에 대한 대책마련 없이 홈리스복지에 무심한 중구청을 규탄하는 집회를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의 적극적인 취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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