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서형수 윤소하

빈곤사회연대 빈곤네트워크 인권운동연대 2.18안전문화재단

 

 

1. 정론보도를 위해 힘쓰는 귀 언론사에 경의를 표합니다.

 

2. 2018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운영 결과, 1,043명으로 간(5.20~7.21) 대비 61%(397) 증가발표 (2018. 7. 23.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한 바 있습니다. 2019, 올해 폭염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의 건강권과 인권침해는 또 다시 반복되고 있습니다.

 

3. 특히 주거취약계층의 폭염은 생존권의 문제입니다. 주거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반지하, 옥상, 고시원, 쪽방등 대부분의 주거공간은 환기조차 어려운 밀폐된 구조이며 내부 온도가 외부온도보다 더 높습니다. 더구나 노인 등 고령자들이 밀집되어 있어 폭염은 최소한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확보하는 것조차 곤란하게 합니다.

 

4. 결국 폭염은 생존권이자 인권의 문제입니다. 폭염이 내뿜는 열기를 선풍기 한 대로 감당하기는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사회적 차별과 고통을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매년 반복되고 있는 폭염대책을 넘어 폭염을 사회권적 관점에서 중앙정부와 국회의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살인적인 폭염에는 지방정부 차원의 단순 지원을 넘어, 중앙정부차원의 폭염을 재난의 범주로서 보다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수립을 위한 주거빈곤층의 온열질환의 현실과 건강권·인권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5. 매년 여름 특히 폭염기간에 살을 태우는 고통을 겪고 있는 주거빈곤층의 존엄성과 인권 보장하기 위한 토론회에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직인 생략)

국회의원 서형수·윤소하

2.18안전문화재단 빈곤네트워크 빈곤사회연대 인권운동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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