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사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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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각 언론사

참 조

사회부

발 신

빈곤사회연대

문 의

정성철 (010-7797-8913)

일 자

2018. 06. 07()

제 목

[보도자료]_ “투쟁하는 우리들이 주인공이다!” 613지방선거

빈곤과 차별 없는 서울 만들기를 위한 빈민장애인 공동선언

 

1. 정론보도를 위해 힘쓰는 귀 언론에 인사드립니다.

 

2. 6.13 전국지방선거가 다가오며 거리 곳곳에 후보들을 홍보하는 현수막과 서울시의 경우 투표, 실천하는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투표독려 플랜카드를 걸어두고 있습니다. 플랜카드는 마치 투표를 통해 우리 삶의 권리와 안전이 보장될 것처럼 홍보합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 함께 살며 차별받고 탄압받는 도시빈민 노점상, 철거민, 홈리스 그리고 장애인들의 삶과 존엄은 투표와 무관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배제되고 짓밟히고 있습니다.

 

3. 613지방선거 기간인 지금도 신수, 아현, 개포, 장위, 자양 등지의 개발지역주민들은 지자체가 승인한 대책 없는 개발사업으로부터 발생하는 폭력적인 강제퇴거 위기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마지막 생계수단으로 노점을 택한 노점상인들은 지자체가 고용한 용역깡패들에 의해 거리에서 마저 밀려나며 있습니다. 다양한 사회적인 위험으로부터 가난해지고 거리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홈리스들은 사회보장제도가 부재한 상황에서 공공장소에서 마저 쫓겨나고 있습니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역사회가 아닌 수용시설에 들어가 자유와 권리를 빼앗긴채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4. 가난한 사람들과 장애인들의 삶은 선거기간 후보자들의 이미지를 위해 이용당해 왔을 뿐입니다. 출마자들은 선거기간 노점상인, 쪽방주민, 장애인들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악수를 하지만, 선거가 끝난 이후 가난한 사람들과 장애인들의 권리와 안전에 대한 약속은 지켜지지 않아 왔습니다. 이에 우리는 2018 6.13지방선거를 맞아 우리의 목소리가 담긴 투쟁하는 우리들이 주인공이다빈곤과 차별 없는 서울 만들기를 위한 빈민장애인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20180607() 오전11,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5.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별첨1> 기자회견 식순

별첨1> 기자회견 발언문

별첨3>빈곤과 차별 없는 서울 만들기를 위한 빈민장애인 공동선언

 

 *사진링크 : http://antipoor.jinbo.net/xe/index.php?mid=photo&document_srl=1262123

 

빈곤사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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