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살자! )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


문서번호 : 2019-4-24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참 조 : 연락처 (시민대책위 팀장: 010-3255-0615) / 첨부: 기자회견문

제 목 : )노량진수산시장 명도집행 취소를 촉구하는 시민대책위 기자회견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하며 정론직필을 부탁 드립니다.

저희는 3년여간 지속되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둘러싼 갈등의 출구를 찾고자 결성된 시민대책위입니다.

 

2. 수협에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3년평가 및 대안찾기 국회공청회와 같은 425일 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의 명도집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대책위는 수협의 강제집행 계획을 철회하고 상인들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국회공청회가 안정적으로 개최할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3, 이번 기자회견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기자회견 일시: 424일 오전1120분 장소: 국회정론관

 

 

4. 기자회견 순서

기자회견 취지설명 (윤애숙 빈곤사회연대)

발언1 (이호영 정의당 동작구위원장)

발언2 (권명숙 서울진보연대)

기자회견문 낭독 (백성균 민중당서울시당)

 

2019423()

함께살자!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




)노량진수산시장 명도집행 취소를 촉구하는 시민대책위 기자회견

수협중앙회는 국회공청회 방해공작 중단하라

 

국민여러분, 그리고 국회의원 여러분, 우리는 함께살자!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입니다. 다음 주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돌아보고 아직까지 발생되고있는 시장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국회공청회가 개최됩니다.

 

이런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국회공청회가 이틀을 남겨두고 같은 날짜에 수협은 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 명도집행을 진행할 계획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수협 신임회장은 취임후 언론과 인터뷰에서 구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는커녕 바로 강제집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 문제가 명도 강제집행으로 해결이 될 사안이었다면 갈등이 여기까지 오지 않았고 우리 시민대책위도 구성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25일 명도집행이 진행된다면 이전 집행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갈등의 상황이 재연될것이며, 불상사가 일어날 우려가 큽니다.

 

또한 우리 시민대책위가 추진하고 있는 국회공청회와 같은 날짜에 명도를 집행한다는 것은 노량진수산시장 갈등이 국회와 정치권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앞선 기자회견을 통해 공청회취지를 밝힌 것처럼 노량진현대화사업의 추진과정의 많은 예산이 국민의 세금이 투여되었고 예산을 심의하고 승인했던 국회와 정치권이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찾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현재 수협중앙회에 투입된 공적자금 부채는 1조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수협은 국정감사의 대상이 되고 국회는 수협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운영이 되는지 감시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수협은 당당히 국회공청회에 입회하여 자신들의 입장을 소상히 설명하고 갈등을 풀겠다는 방안을 고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추진되는 명도집행은 국회공청회를 막고 수협회장이 대화로 문제를 풀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져버리는 행위입니다.

 

시민대책위는 수협의 여러 방해공작이 있다 하더라도 국회공청회를 추진할 것입니다. 수도 서울의 한복판 대한민국 최대의 수산시장에서 빚어지고 갈등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갈등의 책임당사자는 수협과 상인들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개설자인 서울시와 공적자금을 투입한 국회 및 해양수산부 등 정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다시한번 25일 추진되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 명도집행의 중단을 촉구하는 바이며 시민대책위는 노량진수산시장 갈등이 해결될 때까지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