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빈곤철폐의날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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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언론사

참 조

사회부

발 신

1017빈곤철폐의날조직위원회

문 의

나눔과나눔 박진옥(010-4609-3412)

빈곤사회연대 정성철 (010-7797-8913)

일 자

2019. 10. 15

제 목

2019 1017 무연고사망자합동추모제

 

1. 정론보도를 위해 힘쓰시는 귀 언론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1017일은 UN이 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1017 빈곤철폐의날 조직위원회는 매년 이날을 기리며 빈곤철폐의 날투쟁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빈곤철폐의 날을 맞아 빈곤의 위협으로 인해 갈수록 파탄나고 있는 민중들의 삶과 위기의 원인을 고발하면서 빈곤에 맞선 전민중의 연대로 빈곤을 끝장낼 수 있음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3. 용미리 무연고사망자 추모의 집에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서울시 무연고사망자 약 3,000분의 유골이 모셔져 있으며, 10년이 지나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는 무연고 유골은 집단으로 매정하고 있습니다.

 

4. 한국사회는 20년 전 IMF 한국경제위기 이후 가족해체경제적 빈곤 등으로 가족 및 사회적 관계가 취약해지면서 1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적 고립 속에서 혼자 살다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 무연고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5.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확인한 무연고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무연고 사망자는 총 2,549명으로, 2017년 무연고 사망자 2,008명에 비해 27.5% 증가 했습니다. 지난 20141,379명이었던 무연고 사망자는 20151,676, 20161,820, 20172,008명으로, 지속적으로 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무연고사망자는 빈곤과 사회적 고립의 결과입니다.

 

6.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장례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나눔과나눔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중 쪽방, 고시원, 시설 등에서 거주하고 있는 홈리스의 비율이 해마다 평균 45%대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홈리스와 무연고사망자의 문제는 높은 상관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결국, 빈곤과 고립이 한국 사회의 무연고사망자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6. 1017 빈곤철폐의날 조직위원회는 나눔과나눔대한불교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등과 함께 1016() 오전11시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에 위치한 무연고사망자 추모의집(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혜음로 509-20)’에서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사회적 고립으로 삶을 마감한 무연고사망자들의 합동 위령제를 개최합니다.

 

7. 귀 언론사의 많은 취재와 관심을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빈곤과 사회적 고립의 희생자

무연고사망자 합동 위령제

일시: 20191016() 오전11

장소: 파주 용미리 무연고 추모의 집

 

사회: 양한웅(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위령제 취지소개

봉안당 인사 및 헌화

무연고사망자를 위한 고인예식

기도법회

 

추모문화제

: 발언.1 빈곤사회연대

: 추모사.1 동자동사랑방

: 발언.2 나눔과나눔

: 추모사.2 무연고사망자 남편

: 추모공연. 민중가수 류금신

 

 

 

1017 빈곤철폐의 날 조직위원회

경의선공유지문제해결과철도부지공유화를위한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 공공노조사회복지지부, 공익인권법재단공감,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관악주민연대, 광진주민연대, 금융피해자연대해오름,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노동당, 노들장애인야학, 동자동사랑방, 리슨투더시티,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민달팽이유니온, 민생경제연구소, 민주노총,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반빈곤네트워크(대구), 반빈곤센터(부산), 불교인권위원회, 빈민해방실천연대(민주노점상전국연합·전국철거민연합), 사회공공연구원, 사회변혁노동자당서울시당 사회진보연대, ()참누리, 서울복지시민연대, 서울진보연대, 성공회나눔의집협의회,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성북구철거피해자대책촉구공대위,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민건강연구소, 옥바라지선교센터, 장애여성공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국빈민연합(빈민해방철거민연합전국노점상총연합),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학생행진,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 주거권실현을위한비닐하우스주민연합,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참여연대, 천주교빈민사목위원회, 천주교인권위원회,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 최옥란열사추모사업회, 평화주민사랑방,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향린교회, 현장실천사회변혁노동자전선, 홈리스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