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수 신 귀 언론사 (참조 : 정치부/사회부서/사진부서 등)

발 신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사무국장 이원호, 010-4258-0614)

제 목 [기자회견 보도자료] 용산참사, 검찰 과거사위 조사기한 연장 및 철저한 조사 촉구

발신일 2019.03.15.(4)

 

검찰 과거사위원회 조사기한 연장하고,

용산참사 철저히 조사하라!

검찰 면죄부용, 과거사 조사기한 종료 시도 규탄! 조사기한 연장 및 철저한 조사 촉구

외압으로 조사중단, 용산참사 조사팀 재구성 1개월 반 만에 조사종료? 덮지말고 조사하라

기자회견 일시 : 2019318(), 11

기자회견 장소 :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앞(정부과천청사앞)

 

1. 이달 말 종료를 앞둔,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이하 검찰 과거사위)>앞에서 용산참사 유가족 등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조사기한의 연장과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 검찰 과거사위는 용산참사 사건 당시 검찰의 편파왜곡된 수사기소 여부에 대한 조사를 권고한 이후, 과거사위 산하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하 검찰 조사단)>에서 지난해 7월부터 본 조사를 진행해 왔다.

 

3. 그러나 용산참사 당시 관련된 고위직 검사의 조사외압으로 용산참사 조사팀의 민간 단원들이 전원 사퇴해 활동이 중단되었고, 지난 1월 말에야 민간 조사단을 새롭게 충원해 조사를 재개한지 불과 한 달이 조금 지났는데, 활동종료를 앞두고 있다.

 

4. 검찰 조사단의 용산 조사팀은 용산참사의 방대한 수사기록과 법정 기록을 충분히 숙지하기에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간이기에 기한연장을 요청했지만, 검찰 과거사위원회에서 기한 연장 없이 이달 말로 종료하려 하고 있다.

 

5.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생존 철거민들,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검찰 과거사위의 활동종료는 검찰에 면죄부를 주기위한 시도라며 규탄하고, 조사기한 연장과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6. 기자회견 후, 유가족들은 이 같은 입장문을 검찰 과거사위에 전달하고, 오늘 오후 개최될 검찰 과거사위 회의에서 활동기한 연장을 결정하기를 촉구했다.

 

7. 한편,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과거사위 활동 연장에 대한 입장을 법무부 장관과 청와대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

 

<기자회견 개요>

제목 : 용산참사, 검찰 과거사위 조사기한 연장 및 철저한 조사 촉구

일시 장소 : 2019. 3. 18. 11:00 / 대법원 검찰 과거사위원회 앞 (정부 과천청사앞)

 

순서 (사회 : 이원호 /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 발언 : 조희주 /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대표

- 발언 : 박래군 / 인권재단 사람 소장

- 유가족 발언 : 전재숙, 김영덕, 유영숙 / 용산참사 유가족

- 생존철거민 발언 : 이충연, 천주석 / 망루농성 생존 철거민

- 연대발언 : 참가단체

- 기자회견문 낭독 : 권명숙 / 용산참사 유가족

 

* 기자회견 직후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에 입장문 전달

* 금일 오후 개최되는 과거사위원회 회의 종료까지, 과거사위 앞에서 활동기한 연장 촉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