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

1017 빈곤철폐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10월 17일은 UN이 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입니다. 빈곤은 빈곤에 빠진 개인들의 나태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확산되는 불평등한 사회가 만들어내고 심화하는 사회문제입니다.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빈곤은 심각한 삶의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빈곤은 한시적인 원조나 구호에 의해 해결될 수 없습니다. 빈곤에 처한 사람들이 자신의 인권을 선언하고 연대하는 과정을 통해서 해결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이들의 인간답게 살 권리와 함부로 쫓겨나지 않을 권리를 위해 우리는 10월 17일을 '빈곤철폐의 날'로 부르며 투쟁합니다. 가난 때문에 죽음을 택하는 이들이 없는 세상, 일터와 가게, 내 집에서 쫓겨나지 않아도 되는 세상, 빈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1017 빈곤철폐의 날>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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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주요 일정

세계 주거의 날 맞이 <집없는 이들의 달팽이 행진> | | 2018.10.03 13:00

광화문광장, 이후 행진

민중열사 묘역참배 | | 2018.10.04 11:00

마석 모란공원

이한열열사 추모사업회 <보고싶은 얼굴展 -최옥란열사> | | 2018.10.11 18:00

이한열열사 기념관

빈곤철폐 퍼레이드 <세상을 바꾸는 몫없는 이들의 행진> | | 2018.10.13 15:00

청계천 광교 – 청와대 행진

빈곤철폐의 날 기자회견 | | 2018.10.17 11:00

광화문광장

무연고 사망자/희생자 추모제 | | 2018.10.17 14:00

용미리 추모공원

이 달의 반빈곤 뉴스

'삶은 절박한데, 부양의무자기준 폐지는 너무 느리다' 집단 민원 진정 | 비마이너 | 2018.09.05

기초법공동행동, "부양의무자기준 조속한 완전 폐지" 민원 103건 모아 "대통령도 장관도 부양의무자기준 폐지 약속했다는데, 제 삶은 언제 변하나요"

기초수급 신청자에 ‘읍소 사유서’ 요구하는 구청 | 한국일보 | 2018.09.06

“독거노인 할머니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염치 불구하고 주민센터에 찾아왔습니다. (중략) 자녀는 있지만 가정형편이 안 좋아 경제적 지원을 못해주고 있습니다. 신청서 잘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

"시민안전 위협하는 지하철 무인화 정책 중단하라" | 오마이뉴스 | 2018.09.06

5일 사회원로·제 정당·시민사회노동단체는 서울시청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윤병범 위원장, 아래 교통공사노조)이 김태호 사장 퇴진 및 지하철 무인화 정책중단을 요구하며 장기간 노숙농성과 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의 17일에 이르는 단식농성까지 부른 사태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즉각적으로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추석 맞아 기초연금 25만 원으로 인상되지만, 수급 노인에겐 '0원' | 비마이너 | 2018.09.20

복지부, "검토 중"이라고 했으나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줬다 뺏는 기초연금' 기초연금연대, "노인 계층 내 소득격차만 벌어진다… 조속한 개정 필요" 촉구

장애인단체, 장애등급제 폐지 촉구…"추석연휴 서울역 노숙농성" | 연합뉴스 | 2018.09.18

장애인단체들이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장애인 수용시설 폐지를 촉구하면서 18일 서울역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했다.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3대 적폐 폐지 공동행동'(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역 역사 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최근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종합지원체계를 발표했지만, 이는 예산을 확대하지 않은 '가짜' 폐지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빈곤사회연대의 입장

[보도자료] 부양의무자기준의 조속한 완전폐지를 요청하는 집단민원 기자회견 | | 2018.09.05

우리는, 지난 2018년 8월21일부터 2주 간 부양의무자기준이 얼마나 현실에 어긋나는지, 부양의무자기준 때문에 사람들이 어떻게 고통받고 있는지, 당사자들과 사회복지노동자, 시민들로부터 103건의 민원을 모았습니다. 광화문농성 중단으로부터 1년 되는 9월5일(수) 오전11시, 서울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부양의무자기준의 조속한 완전폐지를 요청하는 집단 민원 기자회견을” 을 진행 한 후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민원을 정부종합청사에 전달하려 합니다.

[공동성명] 김석기가 있어야 할 곳은 국회가 아닌 감옥 뿐이다! | | 2018.09.10

- 경찰 조사위 결과 부정하는 김석기 규탄 성명 - 공소시효와 금배지 뒤에 숨어, 책임회피 일관하는 김석기 국가폭력 사건에 공소시효란 있을 수 없다. 김석기가 있어야 할 곳은 국회가 아닌 감옥뿐이다!

[성명] 정부의 용산참사 공식 사과와 경찰 여론조작 대응문건 공개에 관한 입장, 용삼참사 10년, 책임자 처벌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 | 2018.09.28

□ 용산참사에 대한 정부의 공식 사과, 늦었지만 환영. 책임자 처벌로 이어져야. □ 경찰의 조직적 여론조작 댓글 지시 최초 문건 확인돼…, 김석기(현 자한당 의원)의 여론조작, 공안몰이, 검찰 수사 개입에 경찰 전조직적 구체적 동원 드러나… 이명박, 김석기 수사해야. □ 국회는 김석기 사퇴촉구 결의안 채택 및 국가범죄 공소시효 배제 특례법안 통과시켜,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해야.

빈곤사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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