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반빈곤네트워크 수련회

 

 반빈곤네트워크는 대구지역에서 빈곤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행동하고자 하는 이들이 모인 연대체입니다. 현재 인권운동연대,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쪽방상담소, 주거권실현을위한대구연합, 민중행동, 노동당대구시당, 민주노점상대구연합회, 평화캠프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324일 대구인권교육센터에서 지난해 활동평가와 2016년 새로운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한 자리로서 여기 오늘의 우리라는 주제로 반빈곤네트워크 수련회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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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활동보고 및 평가 공유

지난해 활동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되돌아보았습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모습들을 함께 보면서 지난 활동내역들을 보고하였습니다. 지난해 집행위가 안정적으로 열리지 못하고 월 일정별 활동을 하는 수준에서 활동이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실내무료급식소 개소, 유사중복사업 삭감에 대한 투쟁, 개별급여제도에 대한 대응사업 성과적이며 고민을 확장시킨 점들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2016년 활동방향 및 주요 활동과제

올 한해 반빈곤네트워크는 지역에서 반빈곤 운동 확장/ 소통과 집행 집중으로 반빈곤 연대 강화/ 지역 반빈곤운동의 강화를 중심으로 세웠습니다. 주요 활동과제로는 대구형 복지기준선에 대한 대응, 맞춤형 개별급여제도에 대한 문제점 해결, 부양의무제 폐지 활동/ 홈리스영화제 및 추모제 집중/ 노동빈곤에 대한 토론회 등으로 정해졌습니다. 집행위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내부적 역량강화에 주요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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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과제 및 계획 토론/ 뒷풀이

활동계획을 놓고 참가자들이 모둠별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반빈곤운동에 대한 개인의 가치와 활동방향에 대한 참가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반빈곤네트워크 활동에 애정을 갖고 함께 하시는 회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담아 올해도 열심히 달리는 반빈곤네트워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