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하는 우리들이 주인공이다!"

613지방선거, 빈곤과 차별 없는 서울 만들기를 위한 빈민장애인 공동선언


하나, 우리는 개발정책이 이윤 중심이 아니라 개발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중심으로 이루어져야함을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노점상이 퇴거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서 존중되어야함을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잘못된 정책으로부터 발생하는 홈리스 상태를 지자체가 나서 적극적인권적으로 해결해야함을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장애인이 권리와 자유를 빼앗는 수용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사회복지노동자의 노동권이 온전히 보장될 때 제대로 된 사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음을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복지와 의료가 시혜와 동정이 아니라 권리로서 지자체가 책임져야 할 의무임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