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사회연대 2008-09-20 2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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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빈곤철폐의날 투쟁 조직위원회 1차회의 결과]


일시: 2008년 9월 19일(금) 11시

장소: 빈곤사회연대        

참석: 김흥현(빈곤사회연대 상임대표/ 전빈련) 김상열(전빈련) 이태헌(노숙당사자모임 한울타리회) 이동현(노실사) 엄병천(동자동사랑방) 김진억(사회공공성연대) 오동직(학생행진) 문설희(철폐연대) 김유진(사회진보연대)   이재영(인권운동사랑방) 조승화 최예륜(빈곤사회연대 사무국)


1. 보고

1) 1017 빈곤철폐의날 준비경과보고


2) 2007 1017 빈곤심판민중행동 경과보고


3) 최근 빈곤 관련 동향보고


4) 단위별 보고

- 전빈련 : 9/25-27 강남 패션 페스티벌 대응 준비 중. 27일 5시 강남역 7-8번 출구 앞 반빈곤 촛불집회 전개 예정. (서강노련/남동지구협/진보신당,민주노동당 등 준비중)

10/10 디자인올림픽 대응 투쟁 준비 중. 오전 10시 잠실야구장 앞 대규모 집회 상정. 기자회견, 대응사진전, 평가토론회 준비 등

- 사회공공성연대 : 서울지역 권역별, 구별 지역 사회공공성연대 구성 중에 있음. 물가폭등-공공요금 인상 문제 대응 고민. 서울시 창의시정 공동대응 모색 중.

- 사회진보연대 : 1017 투쟁 잘 하자는 결의 모으고 있음. 지역별 회원모임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

- 동자동사랑방 : 동자4구역 재개발 문제 대응 중.

- 그 밖에 빈곤사회연대 집행위원회가 1017 조직위원회로 전화하기로 한 점, 사유화저지공동행동, 사회서비스시장화저지공대위의 조직위 참여 결정 상황 등 공유함.


2. 논의

1) 1017 빈곤철폐의날 투쟁방안


(1) 기조와 방향에 대해

- 기조와 목표, 핵심 의제에 동의.

- 슬로건에 대해 토론 : 이명박 정부에 대한 반대의 의미를 분명히 드러내고 절박한 빈곤의 현실을 알릴 수 있는 구호형태에 대한 제안. 이명박 정부의 성격에 대해 짚은 내용을 포함. “부자만을 위한 정부/ 1% 가진 자만의 정부” 등. 대중적 공분을 일으킬 수 있는 구호 “못 살겠다 **하자” 등 제안.

-> 위와 같은 의미를 살려 차기 기획팀 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함. 


(2) 구체 실천 방안에 대해

- “빈곤에 맞선 인권선언” 릴레이 직접행동 : 지역별 실천에 조직위원회 참여단위들이 최대한 결합하여 1017 기조를 알려내기로 함. “빈곤에 맞선 인권선언” 선언운동에 대해 고려. 이후 광고 게재나 1017 당일 모아낼 수 있는 방식 고민. 1017 참가선언의 형태로 조직해볼 수도. 차기 기획팀 회의에서 토론하여 추진.

- 1017 빈곤철폐의 날 투쟁 방안 : 이명박 정부에 대한 항의의 뜻을 분명히 하는 대중집회와 선도적인 투쟁 기획. 공공기관에 대한 타격까지 고려. 이를 위해서는 1017 의미를 폭넓게 알려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며, 투쟁 의제를 구체화하여 타격지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음. 각 단위들이 이날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하기로 함.


2) 1017 빈곤철폐의날 투쟁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 원안에 대체로 동의.

- 지역단위들의 결합에 대해 질문. 최대한 조직위 참여를 제안하되, 지역의 상황과 계획에 맞게 판단하기로 하였음을 확인.

- 조직위원회 실행체계 : 선전홍보팀 구성 관련하여 전노련의 참여를 제안. 사회공공성연대 교선팀과의 공동사업 추진에 대해 타진. 주거의날 준비체계/디자인올림픽 대응팀과 통합적 운영 고려. 정책교육팀은 별도로 구성하지 않고 빈곤사회연대 정책위원회에서 1017 교육 내용 마련을 위한 역할과 워크샵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로 함. 정책/교육 관련 내용의 소통은 기획팀/조직위에서 공히 진행.


3) 예산안

- 각 단위 분담금 책정을 결의함. 차기 조직위에서 상세한 예산안 제출키로 함.


4. 기타 논의

1) 주거의날 집중투쟁

- 취지와 준비상황을 공유함.

- 주거의날직접행동기획단이 1017 빈곤철폐의날 조직위원회에 결합하는 방향으로 논의할 것을 제안. -> 당일 오후에 있는 주거의날 직접행동기획단 회의에서 이에 대한 의견을 묻기로 함.

2) 서울 디자인올림픽 대응 / 강남서초 ‘시민’ 페스티벌 추진

- 취지와 준비상황을 공유함.

- 취지에 공감하여 1017조직위원회가 행사 공동주최단위가 될 것을 결의.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 체계 내 디자인올림픽 대응팀이 결합하는 것 고려.

- ‘강남서초 ’시민‘ 페스티벌’ 주최단위 중 1017 조직위원회가 결합하고 참여 단위가 적극적으로 결합하기로 함.



※ 차기회의 일정

1017 빈곤철폐의날 투쟁 기획팀 4차 회의

일시․장소 : 9월 25일(목) 오후 4시 빈곤사회연대


1017 빈곤철폐의날 투쟁 조직위원회 2차 회의

일시․장소 : 9월 29일(월) 오후 5시 빈곤사회연대